박보검 해군 피아노 테스트…유스케 속 연주 새삼 화제

해군 '군악병' 실기+면접
박보검, 피아노 실력은?
"실제로 음악 관심 많아"

배우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다.1일 박보검은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해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 건반 파트에 지원해 피아노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합격한다면 오는 8월 31일 입대를 하게 된다.

박보검은 평소 여러 방송을 통해 아이돌 같은 노래 실력을 보인 바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쑥스럽게도 어렸을 때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다"라며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MC 유희열은 "실제로 음악에 관심이 많은게, 재작년에 대학원을 뉴미디어학과로 갔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이승철의 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피아노 반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해 시선을 끌었다. 박보검은 능숙한 피아노 연주 실력은 물론, 노래를 부르는 이승철과 자유자재로 눈맞춤을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이 늦은 밤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까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세 인기배우인 박보검의 깜짝 군대 지원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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