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노정진, 이번에도 운명적 커플룩?
박은혜 "신혼여행 다녀오는 줄" 질투
박은혜 "신혼여행 다녀오는 줄" 질투

이날 김경란과 노정진은 핑크색 이너와 청바지, 체크 재킷으로 '커플룩'을 연상하게 하며 등장한다. '우다사 시스터즈' 중 김경란과 동갑내기 절친인 박은혜는 이 모습을 VCR로 보더니 "흡사 신혼여행 갔다가 집에 오는 길 같다"며 질투 어린 탄성을 했다. 김경란은 "절대 맞추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이지안은 "이번에도 우연이라고?"라며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두 사람의 '커플룩 행보'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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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진은 김경란에게 비눗방울 장난감도 선물했다. 장난감집 사장이 "그건 꼬마들이 하는 것"이라고 하자, 노정진은 김경란을 가리키며 "꼬마"라고 말해 '심쿵' 로맨틱 모먼트를 연출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해 '우다사 시스터즈'의 일상을 관찰하던 김광규는 "내가 여기 와서도 저런 걸 봐야 하냐"며 급 분노해 짠내 웃음을 유발했다.
다정한 김경란과 노정진의 데이트 모습에 시민들은 한껏 응원을 보냈다.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커플샷을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시민들은 "완전 잘 어울린다" "방송보다 더 예쁘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노정진은 시민들의 말에 힘입어 백허그로 '불꽃 스킨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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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12회는 오는 3일 밤 11시 방송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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