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진아의 신곡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약속대로 다시 보게 된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는 두 번째 식사를 함께하게 됐다. 두 사람은 '잔혹 동화'로 끝났던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갖게 돼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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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과 우도희 앞에는 그들에게 깊은 실연의 상처를 안겨 준 첫사랑 정재혁(이지훈 분)과 진노을(손나은 분)이 등장해 새로운 4각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정재혁은 "사랑해 진심이야"란 말로 다시 시작하자고 우도희를 설득했고, 진노을은 "우리 연애하자, 김해경"이란 짧은 한마디로 이기적인 전 연인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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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두 사람의 극적인 재회는 물론 전 연인 정재혁과 진노을의 존재감이 큰 임팩트를 남기며 앞으로 펼쳐질 4각 로맨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저녁같이 드실래요’는 최고 시청률 5.8%, 수도권 가구 시청률 5.2%, 전국 시청률 4.8% (6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0%(6회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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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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