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국내 활동 복귀작
'야식남녀', 첫 방송
안정적인 연기 '합격점'
'야식남녀', 첫 방송
안정적인 연기 '합격점'

지난 25일 첫 방송된 ‘야식남녀’ 1회에서는 계약직 피디 김아진의 연출 데뷔를 위한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아진은 조연출 4년차로 아직 입봉조차 하지 못해 언제 잘릴지 모르지만, 꿋꿋하게 제 할 일을 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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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김아진으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온종일 일과 사람에 시달려도,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한 잔 술로 훌훌 털어낼 수 있는 밝은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사랑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그리고 발랄하면서도 당찬 목소리와 행동은 통통튀는 아진의 성격을 이해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극 사이사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에 아진이 느끼는 불안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몰입을 더하기도 했다.
이처럼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뽐낸 강지영이 앞으로 ‘야식남녀’에서 어떤 연기와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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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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