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벤져스와 도플갱어 가족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언제나 흥이 넘치는 것은 물론, 첫째 연우와 윌리엄이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는 점, 그리고 막내 벤틀리와 하영이가 남다른 먹방요정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놀아주는 샘 아빠와 경완 아빠의 육아법도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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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연우와 윌리엄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동네로 나섰다. 연우는 윌리엄을 위해 자신의 저금통까지 털었다고. 멋진 연우에게 제대로 반한 윌리엄이지만, 곧 '도 머치 토커' 연우의 수다에 지쳤다는 전언. 이에 윌리엄이 연우의 수다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동생 하영이를 만나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먹방 요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아기 둘이서 함께 먹방을 즐기는 모습은 현장 모두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집에서는 늘 챙김 받는 막내 벤틀리가 하영이에게 바나나를 까주는 등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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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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