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양치승과 근조직은 오랜만에 체육관 대청소에 나섰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만난 반가움에 기분이 들떠 있는 직원들과는 달리, 양치승은 이날 따라 유독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코로나19로 체육관을 휴관하게 되면서 한 달간 매출 0원이라는 상황을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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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스들 역시 사장으로서 모든 것을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양치승의 안타까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그동안 동고동락해왔던 양치승과 근조직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치승은 이날 오후 또 다른 직원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관련 사진 속 비좁은 방 안에서 바닥에 두 손을 짚고 엎드린 직원과 내 집처럼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있는 양치승의 극과 극 투 샷은 벌써부터 갑갑한 사연을 예감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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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양치승과 근조직의 운명은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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