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현실감 넘치는 연기
김응수와 코믹 호흡은 덤
남상우 감독의 연출력으로 완성
김응수와 코믹 호흡은 덤
남상우 감독의 연출력으로 완성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만나게 되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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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인턴에서 부장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힘을 모두 뺀 평범한 인물 모두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얻었다. 전작에서 사이코패스, 재벌2세 등의 역할로 각광받았던 그는 이전 캐릭터의 모습은 이 시대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박해진과 김응수은 다양한 이야기로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전개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중간중간 선보이는 찰진 욕과 코믹 연기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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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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