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밥블레스유2' 깜작 출연
맛있는 '한 끼' 함께해
"모닝주 안 하냐" 서이숙, 애주 케미까지
맛있는 '한 끼' 함께해
"모닝주 안 하냐" 서이숙, 애주 케미까지

이날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드라마를 패러디해 '밥블의 세계-밥블 여우회' 모임을 위한 우아한 복장으로 등장, 그 어느 때보다도 서이숙의 등장을 반겼다. 극중 여자들의 모임 '여우회' 회장으로 활약한 서이숙을 위한 패러디였던 것.
ADVERTISEMENT
서이숙은 등장과 동시에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명언 폭격을 날리며 거침없는 고민상담을 펼친다. 특히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싶어 하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인생 언니 매력을 뽐내며 격분했다.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제자의 꿈에 대해 "연극영화과 가면 백수가 될거다"라고 폭언하는 선생님의 사연에 "그 선생은 자격이 없어! 그 학원은 문 닫아야해! 고민하지 말고 부지런히 공부하세요"라며 속 시원한 조언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ADVERTISEMENT
뿐만 아니라 송김박장과 차진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신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내 멤버들의 입덕을 불렀다.
하지만 인생 언니와 함께할수록 멤버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여지는 카리스마와는 사뭇 달리 프로 흘림보(?)였던 것.
송김박장은 음식부터 물까지 마시는 족족 흘려대는 서이숙의 모습에 "우리와 같은 느낌이다", "턱받이 있어요?", "이런 언니라면 난 찬성!"이라 외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ADVERTISEMENT
또한 아침 식사임에도 "모닝주 안하냐"며 와인으로 하나 되는 '애주' 케미를 뽐냈던 박나래, 서이숙은 실제로 마주하는 신이 없어 "오늘 처음 본다"는 반전 팩트로 웃음을 안겼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