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기절하게 한 조현 데뷔 영상…유세윤도 넋 잃어

베리굿 멤버 조현, 과거 SNL로 데뷔
"아버지 기절, 어머니 설득으로 활동"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아버지 몰래 데뷔를 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차세대 CF퀸으로 떠오른 베리굿 조현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데뷔 4개월 만에 방송에 한 번 출연했는데 실검 1위에 등극했다"며 조현을 소개했다. 이어 "딸이 TV에 나온 걸 보고 아버지가 졸도하셨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조현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 성격"이라며 "아빠 몰래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SNL 출연 당시 움짤을 보고 기절하셨다. 그 이후에 어머니가 설득해 주셨고 지금은 응원해주신다"고 털어놨다.

2016년 방영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한 조현은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조현은 유세윤에게 몸을 밀착하고 춤을 추며 "오늘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넋을 잃은 유세윤 표정이 전파를 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