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드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향하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 Culture Technology)'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지난 4월 슈퍼엠이 첫 주자로 나섰으며 WayV(웨이션브이),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NCT 127은 네 번째로 '비욘드 라이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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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가 처음으로 DJ로 변신해 선보인 무대도 특별했다. 쟈니가 디제잉한 '영웅' 리믹스에 마크, 유타, 태용이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며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댄스 브레이크 이후엔 멤버들 모두 무대로 나와 쟈니의 디제잉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췄다. 이에 '방구석 클럽 열렸다. 짜릿하다'란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렸다.
NCT 127가 미니 앨범 수록곡인 'Wake Up'과 'Baby Don't Like It (나쁜 짓)' 무대에서 정글짐을 활용해서 펼친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무대에 세워진 거대 정글짐 위에 올라 진화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화상으로 채팅한 가수 유노윤호도 "정글집을 이용해서 한 '웨이크업' 무대에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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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가 꼽은 멀티캠 활용으로 팬들은 NCT 127과의 랜선 교감을 더 풍성하게 할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선 멀티캠으로 무대 전체 샷부터 멤버별 앵글까지 총 10개의 화면이 제공됐다. 또 팬들이 원하는 멤버를 직접 선택해 더 가까이 볼 수 있었다. 응원봉이 오프라인 콘서트처럼 실시간으로 연동된 것은 물론이다.
NCT 127 이후엔 오는 24일 동방신기, 31일 슈퍼주니어가 '비욘드 라이브' 주자로 출격한다. NCT 127이 이날 선보인 '펀치' 등이 수록된 정규 2집 리패키지 ‘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는 19일 음원과 음반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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