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바람과 구름과 비' VS 차태현 '번외수사', 동시간대 격돌
'성추문' 박시후, 제작발표회서 "노출신 기대해 달라" 실언 논란
차태현, '내기 골프' 논란 이후 1년 2개월 만 복귀
'성추문' 박시후, 제작발표회서 "노출신 기대해 달라" 실언 논란
차태현, '내기 골프' 논란 이후 1년 2개월 만 복귀

극중 박시후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 최천중을 역을 맡았다. 9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 박시후는 “‘공주의 남자’ 대본을 읽었을 때보다 더 기대가 컸던 작품”이라며 “미래를 예견하는 캐릭터라 연기할 때 눈빛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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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시후는 "봉련(고성희 분)의 노출 신도 있다.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하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으나 박시후는 재차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해 비난을 받았다.

이후 자숙 하던 차태현은 OCN ‘번외수사’로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차태현은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저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들과 팬들께 실망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앞으로 이번 일을 통해서 조금 더 겸손하고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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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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