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진은 “10년 동안 CM송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컵라면, 커피, 의료기기 등 한 소절만 불러도 누구나 알만한 ‘레전드’ CM송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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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빈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곡 ‘DIVE’ 무대를 선보였다. ‘수빈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달수빈은 “출연자 중 한 명을 뽑아서 계약한다면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여기 있는 멤버들로 걸그룹을 만들고 싶다”는 유쾌한 대답을 했다.
이어 “한 작품이 만들어질 때 아티스트의 몫이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애정 어린 노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총책임자로서 그 사람들을 관리하고 챙겨주는 게 힘들다”며 CEO다운 책임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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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빈, 하진, 나띠가 준비한 커버 무대도 펼쳐졌다. 보아의 ‘Only One’ 커버 댄스로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한 나띠는 Tamia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부르며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노래 실력까지 입증했다.
‘코리안 허스키’라고 자신을 소개한 하진은 허스키한 음색으로 아이유의 ‘입술 사이 (50cm)’를 불러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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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마치며 하진은 솔로 3인방을 대표해 “앞으로 다양한 음악으로 찾아오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자정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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