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첫 방송
학부모 참관한 입학식 진행
엄마들과 함께한 첫 등교
학부모 참관한 입학식 진행
엄마들과 함께한 첫 등교

‘뽕숭아학당’ 첫 방송에서는 트롯맨 F4가 명문 예술 고등학교에서 ‘제1회 입학식’에 참석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최근 녹화에서 트롯맨 F4는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교문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옮긴 상태. 입학식에서는 ‘열심히 배워 응원과 사랑을 준 국민들에게 노래를 불러주자’라는 의미의 ‘불러서 남주자’라는 ‘뽕숭아학당’의 급훈이 공개됐고, 트롯맨 F4가 입을 모아 크게 급훈을 외치며 첫 수업이 시작됐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이날 입학식에서는 트롯맨 F4와 엄마들의 못 말리는 수다 타임이 펼쳐졌다. 임영웅이 “우리 엄마는 예쁘고 가위질을 잘한다”라고 입을 떼기 무섭게 트롯맨 F4가 ‘엄마 자랑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영탁과 장민호 엄마는 “‘미스터트롯’ 이후 선자리가 물밀 듯 쏟아진다” “예비 며느리를 이미 찜해뒀다”라는 ‘예상 밖 폭로 릴레이’로 대폭소를 일으켰다.
더욱이 특별한 ‘입학선물’을 걸고 시작된 ‘엄마들의 노래자랑’에서는 조용하게 앉아있던 엄마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마이크 앞에서 숨겨왔던 엄청난 흥과 끼를 터트려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이를 보고 있던 영탁은 “엄마 노래 처음 들어”라며 화들짝 놀랐고, 멤버들도 180도 변신한 엄마의 모습에 넋을 놓게 되면서 피는 못 속이는 ‘모전자전 무대 열전’에 입학식에 대한 기대감을 무한 상승케 했다.
ADVERTISEMENT
‘뽕숭아학당’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