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 6년, 5년
검찰, 정준영에게 7년 구형
2심서 형량 변할 지 주목
피해자들과 합의 여부 관심
검찰, 정준영에게 7년 구형
2심서 형량 변할 지 주목
피해자들과 합의 여부 관심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과 최종훈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2016년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불법적으로 촬영한 영상을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공유하고 유포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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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에서 정준영 등은 형이 너무 과중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지난달 9일 결심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7년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정준영의 경우 형을 더 높여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한 것이다.
이에 오늘 공판에서는 피해자들과의 합의 여부, 재판부의 양형 판단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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