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솔이, 신혼집 입주까지 연기 '망연자실'
진태현♥박시은, 딸의 카네이션에 '감동'
진태현, 장모 위한 트로트 공연(ft.김희재X이찬원)
진태현♥박시은, 딸의 카네이션에 '감동'
진태현, 장모 위한 트로트 공연(ft.김희재X이찬원)

지난주 '동상이몽2'에 운명커플로 합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꼬꼬미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박성광·이솔이 커플은 신혼집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샘플 하우스에 방문했다. 샘플 하우스는 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넓은 정원과 3층 규모를 자랑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집을 둘러보며 앞으로 펼쳐질 핑크빛 신혼 생활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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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샘플하우스 구경 후 실제 신혼집 공사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입주를 한 달 남긴 시점, 신혼집은 코로나19 사태로 공사가 연기되면서 예상과 달리 텅 빈 부지로 남아있어 두 사람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도 두 번이나 연기한 두 사람이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다. 박성광은 "'나만 결혼이 힘든가' 생각이 들더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했다.

이날 진태현·박시은의 딸 다비다는 진태현과 박시은,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박시은은 "부모로서 아직 받을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진태현은 "받는 순간 좋았는데, 카네이션을 꽂는 순간 책임감 같은 게 생기더라. 나중에 집에서 카네이션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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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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