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홍석천 부녀 출연
홍석천 딸 홍주은 "친구 같은 父女 사이 부러워"
홍주은 "떠오르는 추억 없어"
홍석천, 누나 이혼 후 조카를 딸로 입양
홍석천 딸 홍주은 "친구 같은 父女 사이 부러워"
홍주은 "떠오르는 추억 없어"
홍석천, 누나 이혼 후 조카를 딸로 입양

홍석천은 "누님이 이혼을 하면서 제가 누님의 아이들을 책임지기로 했다"며 "아이의 성이 홍씨로 바뀌면서 친구들에게 혹시 놀림을 받을까 봐, 중학교에 올라갈 때 정식으로 부녀관계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늘 이슈에 노출되는 사람이다. 주변의 친구들이 삼촌의 존재를 알게 되면 놀리는 친구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유학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ADVERTISEMENT
홍주은은 "유학을 가게 되면서 6년 정도 떨어져 지내다 보니 대화를 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한국에 들어온 지금까지도 볼 시간이 부족했고, 만나도 이야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기억에 남는 아빠 홍석천과의 추억이 있느냐는 물음에 홍주은은 "추억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딱 떠오르는 장면은 없다"며 "보통 아빠처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아빠와 딸 사이에 친구처럼 지내는 아이들이 부러웠다"고 답했다.
홍주은은 "아마 내가 졸업한 대학교 이름도 모르실 것"이라고도 했다. 실제로 홍석천은 주은 씨가 졸업한 대학에 대해 "요리 대학교...요리 학과? 대학 이름은 모르겠다"며 당황했다. 두 사람은 눈맞춤방에 마주 앉고서도 어색함만 가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