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서울과 전남,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을 오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 여기에 체력 소모가 큰 승마까지 매 순간이 고난도의 감정씬과 집중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이민호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되레 동료 배우, 스태프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팀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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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배 배우 김영옥을 향해 몸을 숙이며 다정한 눈맞춤을 하는 것은 물론, 단짝 맥시무스를 쓰다듬으며 컨디션을 챙기고, 스태프와 함께 소품 세팅을 돕는 등 사소한 순간에서도 묵묵히 빛나는 이민호의 세심한 배려와 마음 따뜻한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구김살 없는 그의 모습들은 메이킹 영상과 배우들의 SNS를 통해서도 보여지며,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같은 이민호의 유쾌하고 자상한 성격은 작품을 함께한 동료 배우 및 스태프, 감독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이번 '더 킹' 촬영장에서도 그를 향한 신뢰와 애정이 두터워 보인다. 김고은은 지난 제작발표회를 통해 "성격이 굉장히 좋은 선배"라고 밝히며 이민호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편하게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보였고, 스태프들은 넉넉한 성품을 비롯해 그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연기 열정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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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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