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훈은 '뭉쳐야 찬다' 공식경기를 위해 4일간 속성 과외를 받았다고 밝히며 축구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운다. 이를 증명하듯 경기 직전 몸 풀기 시간에 남다른 슈팅실력을 선보이자 스포츠 전설들은 "아버지보다 10배 낫다"고 입을 모아 감탄, '축구 꿈나무'인 허재와 비교하며 두 사람의 핏줄까지 의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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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재와 허훈은 경기 초반부터 회심의 슈팅과 불꽃 오버래핑으로 '어쩌다FC'의 사기를 높인다. 그라운드에 완전히 적응한 허훈은 능숙한 콜플레이부터 완벽한 라인 정비까지 해내는가 하면 상대 진영에 거침없이 스로인 하다가도 빠르게 수비로 전환하는 등 남다른 센스로 전방부터 후방까지 든든하게 커버한다.
특히 허훈의 의욕에 자극을 받은 허재도 처음으로 풀타임 경기를 뛰는 것은 물론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불태우며 아들과의 찰떡 커버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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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와 허훈 부자(父子) 간의 눈부신 케미는 오늘(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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