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아나운서, 퇴사 후 MBC 첫 출연
김경화 아나운서 "두 딸, 빨리 어른 되는 것 같아"
김경화 아나운서 "두 딸, 빨리 어른 되는 것 같아"

김경화의 큰딸 서연이는 우수한 교과 성적은 물론 논술로도 여러 상을 받을 만큼 공부에 있어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서진이 역시 우수한 성적에 눈웃음과 애교로 엄마를 사르르 녹였다. 공부 걱정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김경화는 "저는 제가 공부했을 때밖에 모른다. 그런데 제가 공부했을 때와 너무 많이 바뀌어서 (걱정이다)"면서,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 속 입시전략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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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는 법조인의 꿈을 목표로, 고등학교는 '자사고'에 가고 싶어 하는 서연이를 위해 자사고 현직 교사와 '입시 합격의 신'이 전문가로 등장해 장단점부터, 입시전형,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팁 등 초특급 정보가 쏟아졌다.
엄마로서 흘린 김경화의 눈물은 안방극장에 먹먹한 감동을 전했다. 기숙사형 자사고에 가고 싶다는 딸의 말에 내심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다 학교 관련 정보를 수집하던 중 눈물을 보여 딸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뭔지 알 것 같다. 왜 눈물이 나는지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부모로서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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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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