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배우 A씨, 몰카 혐의로 집행유예
A씨, 성범죄 다룬 영화서 피해자로 출연
A씨, 성범죄 다룬 영화서 피해자로 출연

A씨는 SNS 관련 범죄를 소재로 한, 지난달 중순 개봉한 범죄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A씨는 영화에서 SNS 범죄 피해자 역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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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들이 잠든 사이 나체를 촬영했고, B씨는 다수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사진을 게시해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들이 범행으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고 직업을 이어나가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A씨가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일부 피해자의 사진은 유포되지 않은 점, B씨가 게시한 사진 역시 수 분 만에 삭제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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