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X박서준X이지은, 충무로 드림팀 출격
박서준X이지은 '드림', 크랭크인
박서준X이지은 '드림', 크랭크인

영화 '사자' '청년경찰' '뷰티 인사이드'뿐만 아니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흥행 불패 배우'로 자리잡은 박서준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윤홍대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반강제로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맡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심으로 팀원들을 믿고 지도하게 되는 윤홍대 역을 통해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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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을 누비며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선수단의 캐스팅도 탄탄하다. 축구단의 정신적 리더 김환동 역은 김종수, 분위기 메이커 전효봉 역은 고창석이 맡았다. 또한 축구단의 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은 정승길, 소심한 에이스 김인선 역은 이현우, 감성 충만 과격 골키퍼 전문수 역은 양현민, 무념무상 피지컬 담당 영진 역은 홍완표가 맡아 최고의 축구팀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단의 사무국장 황인국 역에는 허준석, 다큐멘터리 촬영 스태프 병삼 역에는 이하늬가 합류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첫 촬영에 앞서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유쾌한 에너지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병헌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나에게 있어서도 뜻 깊은 작품이다. 훌륭한 배우들이 모이게 되었고 함께 할 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홍대로 지낼 시간이 기대되고 설렌다. 관객 여러분께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지은은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만큼 설렘과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겠다. 한결같이 따뜻하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 동료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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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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