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선고, 오는 12일로 연기
法 "합의 기회 제공 위해"
"합의해도 양형에는 영향 無"
法 "합의 기회 제공 위해"
"합의해도 양형에는 영향 無"

하지만 재판부는 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와 합의했다 해도 과거처럼 양형에 절대적 혹은 중요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재판부는 "최근 법이나 양형 기준으로는 피해자 합의가 중요하거나 절대적이지 않다"며 "(피해자와) 합의된 경우라도 양형을 판단할 때 현재의 기준에 따라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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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과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같은해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특히 정준영은 2015년 다수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면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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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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