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센스 넘치는 진행 능력으로 트동이들을 이끌며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인생누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예능 새내기 트동이들과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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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로트 주크박스로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트동이들은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1인 1곡을 열창해 현장을 ‘모닥불 가요제’로 만든다. 임영웅은 "야영 갔을 때 촛불 들고 부모님 생각하며 울던 게 떠올랐다"며 발라드 곡인 라디의 ‘엄마’를 선곡,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노래를 가만히 듣고 있던 이찬원은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밥블레스유 배 트동이 손맛대첩’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찬원은 부모님 찬스로 직송한 대구 막창을 송은이와 함께 손질하며 고향의 맛으로 승부를 건다. 김숙은 닭갈비가 먹고 싶다던 정동원의 말을 기억해 근처 맛집에서 닭갈비를 공수, 애정을 가득 담아 직접 조리에 나선다. 임영웅은 "30년 인생 처음 미나리를 봤다"고 말해 박나래의 걱정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내 밥블 공식 셰프의 도움을 받아 골뱅이 무침 재료를 손질, 자신도 몰랐던 남다른 칼솜씨를 선보이며 ‘웅장금’으로 등극한다. 자신을 '똥손'이라고 밝힌 장민호는 밥블 공식 똥손 장도연과 만나 ‘장남매’를 결성한다. 두 사람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음식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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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는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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