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펠트는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1719'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자신이 페미니스트이자 비혼주의자라고 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핫펠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책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내 얘기였다가. 엄마 얘기였다가. 언니 얘기였다가. 친구 얘기였다가. 우리 모두의 얘기였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 핫펠트는 "한 걸그룹 멤버가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것을 인증하자 일부 팬들이 CD를 태웠다는 걸 들었다. 책을 찾아 읽어보니 내용이 좋았고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의 이야기라 소감문을 SNS에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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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는 자신이 생각하는 비혼주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비혼주의자라고 한 것이다.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나타난다면 선택적으로 결혼할 수 있겠지만 '나이 드니까 결혼해야지'라는 생각은 아니다"라고 했다.
핫펠트의 발언 이후 대형 포털사이트엔 '페미니스트 뜻' 등의 검색어가 오르내리며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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