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김호중-진성 출연에 자체 최고치
김호중 "부모님 이혼 후 외로움 컸다"
진성 "수입 배분? 아내와 나 9대 1"
이지안, '뽕진희'로 트로트 가수 데뷔 예고
김호중 "부모님 이혼 후 외로움 컸다"
진성 "수입 배분? 아내와 나 9대 1"
이지안, '뽕진희'로 트로트 가수 데뷔 예고

격한 환호와 함께 ‘우다사 시스터즈’의 아지트에 입성한 김호중과 진성은 방송 초반부터 개인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 진성은 과거 암투병을 할 때 극진히 간호해 준 아내를 위해 수입 배분을 7대 3에서 9대 1로 변경했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잠시 방황했던 과거를 회상한 김호중은 “부모님의 이혼 후 외로움이 커서 더욱 강해 보이려고 했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밝혀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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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은 유명 보컬 트레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선주를 찾아갔다. 진지한 논의 끝에 보컬 테스트를 한 결과, 박선주는 “솔직히 심각한 상태”라고 했다. 하지만 이지안의 진심 어린 ‘눈빛’을 읽은 후 “트레이닝을 한 번 해 보자”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진성은 이지안에게 미스코리아 ‘진’에 빛날 ‘희’를 섞은 ‘뽕진희’를 활동명으로 선물해, ‘유산슬’을 잇는 ‘센스 갑(甲)’ 작명으로 트로트 가수 도전에 날개를 달아줬다.
유혜정-박은혜-김경란-이지안-박현정은 처음으로 단합대회 겸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전 시댁’이 부산이었다는 이지안, 박은혜의 ‘그 시절 토크’로 배꼽을 잡은 5인방은 돼지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이지안의 설계 하에 유원지에 도착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외줄에 의지한 채 허공을 달리는 ‘하늘 자전거’. 5인방은 고소공포증의 압박 속에서도 용기 있게 도전했고, 한 걸음 더 성장한 서로를 칭찬하며 진정한 단합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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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 빌 틈이 없는 ‘우다사 시스터즈’의 시끌벅적한 여행기와 트로트 대세들의 거침없는 토크,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등판까지 핫이슈가 이어지며 관심을 사로잡은 한 회였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사랑에 대한 심층 토크를 비롯해, 부산 숙소를 깜짝 방문한 박은혜의 ‘연하 남친’과 함께 하는 대환장 파티가 선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
‘우다사2’ 9회는 오는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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