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정소민, '가요광장' 출격
정소민 "신하균 선배, 인류애 있다"
신하균 "보통 9~10시에 취침한다"
정소민 "신하균 선배, 인류애 있다"
신하균 "보통 9~10시에 취침한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ADVERTISEMENT
이어 신하균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과는 전작을 같이 했고 제작사도 알고 있었다. 책도 재밌게 봐서 재미있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극중 신하균은 은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으로, 정소민은 뮤지컬 배우 한우주로 분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에 정소민은 5%라고 답했다. 그는 "여태 연기했던 캐릭터들 중 가장 멀게 느껴졌다. 대본을 보니까 마음이 아프고 짠했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에 정소민은 "이시준과 선배님의 큰 공통점은 인류애가 있다는 점"이라며 "이렇게 후배들을 많이 챙기시는 선배님은 처음 본다. 다정한 말로 해주는 게 아니라 맛있는 걸 툭 사주시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마음을 잘 다스리는 법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정소민은 "최근 요가를 한다"며 "몸도 풀고 명상도 하면서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긴장하면 말문이 막히냐'는 질문에 두 배우는 모두 그렇다고 답했다. DJ할 때는 어떻게 했냐는 물음에 정소민은 "원래는 생각을 많이 하고 말을 스타일인데, DJ를 할 때 순발력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다"고 답했다. 신하균은 "지금은 좀 늘었는데 예전에는 인터뷰 할 때 답을 잘 안했다. 신인 때도 똑같았다. 할 말이 없는데 할 수 없지 않냐"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신하균은 걱정이 있든 없든 일찍 자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있으면 9~10시에 자려고 한다. 기상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다"면서 "손으로 뭘 하는 걸 좋아한다. 프라모델 조립이나 레고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취미 생활을 밝혔다.

ADVERTISEMENT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