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가게는 고모와 조카가 운영하는 ‘오리주물럭집’이다. 장사 관찰 당시 고모, 조카는 장사 내내 티격태격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3MC를 당황하게 한다. 백종원은 대표메뉴인 오리주물럭을 주문했지만 이내 표정이 굳어진다. 서빙을 하던 사장님이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를 의향도 묻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불판에 올려 조리했기 때문. 이어진 주방점검에서도 문제는 계속된다. 엉망으로 보관된 식재료 상태에 백종원은 “이건 아니지”라며 “빵점”을 외친다.
ADVERTISEMENT
마지막 가게는 ’하루 매출 0원‘이 일상인 ’떡튀순집‘이다. 실제로 점심 장사 관찰 내내 손님이 없는 모습으로 3MC의 눈길을 끈다.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은 떡튀순을 한 입 먹자마자 “이러니 손님이 떨어지겠쥬”라며 돌직구 혹평을 날려 사장님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백종원의 호출을 받은 MC 정인선도 사장님 표 수제튀김을 먹고 “습해진 과자 느낌이 난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는 후문이다.
’수원 정자동 골목’ 사장님들과 백종원의 강렬한 첫 만남은 오늘(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