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사랑의 꽃배달 이벤트 준비
소중한 이에게 잊지 못할 순간 선사
소중한 이에게 잊지 못할 순간 선사

이날 방송에서는 자기님들의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드러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부터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결혼 8년 차의 부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아들 등 자기님들의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준비한 예비 신부 자기님은 예비 신랑이 전화를 받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 유재석과 조세호 손에 땀을 쥐게 한 프러포즈의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결혼 8년 차를 맞은 자기님은 아내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선물하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고자 '유 퀴즈'를 찾았다. 자신보다 눈물이 없는 아내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면 좋겠다는 자기님의 귀여운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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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먹방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외식으로 봄 제철 음식인 주꾸미 볶음을 선택해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유재석은 평소 치즈를 즐겨먹지 않는데도 "중독성 있다. 안 찍어 먹으면 못 먹겠다"며 무한 치즈 사랑을 드러내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53회에서는 따스한 봄을 맞이해 안방극장에도 따뜻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꽃을 선물하는 자기님과 받는 자기님, 그리고 지켜보는 자기님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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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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