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오늘(6일) 첫방
신하균X전소민 케미 '관심 집중'
'영혼수선공' 메인포스터./사진제공=KBS2
'영혼수선공' 메인포스터./사진제공=KBS2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오늘(6일) 베일을 벗는다.

이에 웃음과 공감, 힐링을 선물할 ‘영혼수선공’ 관전 포인트를 3가지를 짚어봤다.

◆ 제대로 본 적 없는 ‘정신건강의학과’ 이야기
‘영혼수선공’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성과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정신건강의학을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의학드라마와 결을 달리한다. 새로운 시도로 의학드라마의 영역을 확장할 ‘영혼수선공’은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정신과의 세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고자 헌신하고 고민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노력과 오늘날을 살아가는 다양한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비추며 행복이란 무엇인지 묻는다.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라는 시준(신하균 분)의 말처럼 아픔을 인정함으로써 치유 및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웃음-힐링’ 충전 타임을 선물할 예정이다.
'영혼수선공'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KBS2
'영혼수선공'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KBS2
◆ 이향희 작가-유현기 PD-배우 군단이 완성할 힐링 앙상블
‘영혼수선공’은 드라마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1’를 통해 필력을 자랑한 이향희 작가와 의학드라마 ‘브레인’, 가족드라마 ‘내 딸 서영이’, 학교드라마 ‘공부의 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흡입력 높은 연출력을 뽐낸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브레인’을 함께 완성했던 제작진이 대거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브레인’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신하균이 9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는 다는 점을 비롯해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주민경 등 배우 군단이 선사할 힐링 앙상블도 기대 포인트다.

◆ 괴짜 의사 신하균-뮤지컬 샛별 정소민, 완전히 내려놨다
수상한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과 쌈닭형 뮤지컬 샛별 한우주(정소민 분)의 좌충우돌 만남 역시 관전 포인트다. 시준과 우주는 신하균과 정소민에게도 색다른 도전이다. 신하균은 괴짜답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인간적인 의사 시준으로 변신한다. 정소민은 감정 기복이 커 ‘물과 불의 여인’이라 불리지만 변화무쌍해 더욱 끌리는 뮤지컬 샛별 우주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꺼낸다.

안방에 웃음과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완전히 내려놓고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할 신하균과 정소민의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영혼수선공’은 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