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K팝 스타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풋풋했던 신인시절·성장 과정 되짚는 시간
두 번째 순서, 시간을 달리는 여자친구
풋풋했던 신인시절·성장 과정 되짚는 시간
두 번째 순서, 시간을 달리는 여자친구
전세계를 누비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스타들의 풋풋했던 신인 시절과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되짚어봤다. '최애' 스타들의 과거를 통한 추억 회상과 변화된 모습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도록 변천사를 공개한다. 두 번째 순서는 2015년 데뷔해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쓴 여자친구다.2015년 "둘, 셋!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입니다"
2015년 1월 16일 데뷔한 여자친구.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유리구슬'을 부르며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당시 미국 빌보드는 여친이들을 '201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 5'로 선정했어요. 이날 '엠카운트다운' 1위 발표 순간, 여친이들은 선배 그룹의 수상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축하하고 있네요. 훗날 여자친구도 수많은 상을 휩쓸 거라는 사실을 이땐 몰랐겠죠. 기대에 부응하듯 여자친구는 같은해 7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오늘부터 우리는 1일" 2016년. 데뷔 1주년을 맞은 여자친구는 세 번째 미니앨범 'SNOWFLAKE'를 통해 역사를 쓰기 시작했어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한달간 지상파·케이블 음악 방송을 통틀어 1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어요. 2일에 1번씩 수상한 격이니 얼마나 대단했는지 새삼 느낄 수 있네요. '쇼챔피언' 1위 호명 순간.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듯 가장 끝 쪽에 빠져 팬들과 소통하고 있네요. 이어 여자친구의 이름이 들리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네요. 감격의 수상소감을 마치고 나니 그제야실감이 난 듯 멤버 예린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팬들을 향한 하트 애교는 덤" 이후 싱가포르, 필리핀 등 각국에서 정규 1집 쇼케이스 겸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는 여자친구. "갓자친구, 슈스 길만 걷자!" 시간이 흘러 여자친구는 각종 시상식 무대를 누비는 최정상급 아이돌로 발돋움했어요. “언제나 예.쁨.주.의” 여러 브랜드에서 초청받은 ‘슈퍼스타’ 여친이들. 어디서든 당당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게 되네요. "이 맛에 버디하는 것 맞죠?" 특히 지난해와 올해 각각 있었던 쇼케이스에선 한층 진화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해야’부터 ‘교차로’까지 “갓자친구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바로 무대 위에 있을 때”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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