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대면 이후 또 위기
유인영, 이준영에 '무릎'
"최악의 첫 만남 후 긴장"
유인영, 이준영에 '무릎'
"최악의 첫 만남 후 긴장"

'굿캐스팅'에서 유인영은 재빠른 두뇌 회전을 자랑하던 국정원 화이트 요원에서 졸지에 현장 요원으로 차출돼 각종 사고를 일삼는 임예은 역을 맡았다. 이준영은 만년 기대주에서 초대박 드라마 주조연을 맡은 후 일약 톱스타로 발돋움한 라이징 핫스타 강우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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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과 이준영의 '굴욕적 무릎 읍소 투샷'은 지난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서로를 못마땅해 하면서 팽팽하게 날을 세우는 극중 임예은-강우원 과는 달리 실제로는 매우 친밀한 선후배 사이인 유인영과 이준영은 현장에서 만나자마자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던 상태. 두 사람은 대본을 나란히 읽으며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체크하는 가하면, 촬영하는 장면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집중했다. 이어 촬영에 돌입하자 굴욕적으로 무릎을 꿇은 임예은과 점차 격해지는 강우원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극중에서 임예은과 강우원은 최악의 첫 만남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악화일로만을 걸으며 긴장감을 발산한다"고 예고하면서 "소심녀 임예은이 자신과는 정반대 캐릭터인 강우원을 어떻게 밀착 마크해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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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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