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욱X임재현 '밤'./ 사진제공=꿈의엔진
문성욱X임재현 '밤'./ 사진제공=꿈의엔진
문성욱, 임재현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곡 '밤'의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문성욱, 임재현은 오는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밤'을 공개한다.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발라드를 예고한 '밤'의 신곡 감상 포인트를 세 가지 꼽아봤다.

'괴물 보컬리스트' 임재현의 새로운 장르 변신

그동안 대중적인 가사와 멜로디, 폭넓은 가창력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임재현이 이번엔 깊은 서사와 잔잔한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갖고 돌아온다. 신곡 '밤'에서는 5분이 넘는 곡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온전히 이끌며 감동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예대 천재 프로듀서' 문성욱의 자전적 이야기

앞서 '웃으며' 'Crush'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 '나의 하루' 등으로 주요 음원차트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린 프로듀서 문성욱이 신곡 '밤'에서는 온전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렸다.

"흐려진 하늘의 별빛처럼" "가려진 새벽의 온기처럼" "나 언젠가 그 순간에 머물다 너의 마음속에 빛이 되길" 등 자전적 경험을 담은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듣는 이의 마음을 홀린다.

'절친' 문성욱, 임재현' 2년에 걸친 제작 준비 기간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했던 '밤'은 지난 30일 기준 310만 뷰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미 대학 재학 시절 '웃으며' 'Crush' 등의 앨범을 함께 발매하며 탄탄한 마니아층과 팬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밤' 역시 약 2년 정도의 긴 제작 준비 기간을 통해 만들어진 웰메이드곡으로 두 사람의 깊은 고민과 신뢰가 담겨 기대를 모은다.

오늘(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성욱, 임재현의 신곡 '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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