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현실에 가로막혀
가슴아픈 상황에 '애절'
위기의 전소니 구해낼까
가슴아픈 상황에 '애절'
위기의 전소니 구해낼까

앞서 두 사람은 각각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부모로 학교를 찾았다가 우연히 재회했다. 과거 아름다운 첫사랑이었던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한 감정에 젖지만 이내 현실을 자각, 서로에게 거리를 두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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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듯 보이는 윤지수와 망연자실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재현의 참담한 심정이 드러나 두 사람의 엇갈린 현실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일을 겪었던 과거 재현(박진영 분)과 과거 지수(전소니 분)의 상황도 겹쳐져 눈길을 끈다. 다급한 분위기의 시위 현장과 경찰에게 거칠게 제압당하는 윤지수의 모습이 긴박함을 더한다. 이를 발견한 한재현의 놀란 표정도 함께 포착돼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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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2일 밤 9시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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