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반의반'부터 '메모리스트'까지
시청률 부진으로 씁쓸한 퇴장
후속작 '외출'과 '오마베'로 만회할까
시청률 부진으로 씁쓸한 퇴장
후속작 '외출'과 '오마베'로 만회할까
![tvN 드라마 '반의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메모리스트', '외출', '오 마이 베이비' 포스터. /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2488059.1.jpg)
!['반의반'(왼쪽)과 '메모리스트' 현장 스틸컷. /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2488282.1.jpg)
연이어 방영된 작품들이 부진한 가운데 차선책으로 한혜진과 장나라가 출격하며 재도약을 예고했다.
!['외출' 스틸컷. /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2488319.1.jpg)
'외출'은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정은(한혜진 분)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 마주 선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혜진은 극 중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얻은 워킹맘 한정은 역을 맡았다.
실제로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한혜진은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드러내며 애틋한 모성애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 마이 베이비' 스틸컷. /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2488341.1.jpg)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세 남자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장나라는 극 중 결혼 대신 애만 낳고 싶은 육아 전문지 기자 장하리를 연기한다.
장나라는 특유의 통통 튀는 연기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시청률 부진으로 굴욕을 맛봤던 tvN 드라마가 이번에는 탄탄한 내공의 여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과연 tvN은 흥행 실패를 딛고 시청률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