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방구석1열' 출연
뮤지컬영화 '파리넬리' 다룬다
옥주현 "결핍없이는 예술안돼"
뮤지컬영화 '파리넬리' 다룬다
옥주현 "결핍없이는 예술안돼"

김문정 음악감독은 '파리넬리'의 카스트라토에 대해 "카스토라토는 거세한 남성 가수를 뜻한다"며, "이들은 변성기 이전에 거세를 해서 소프라노나 알토의 성량을 지니게 돼 여성보다 맑고 싶은 소리를 낼 수 있었고, 17~18세기 오페라의 중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또한, 결핍을 지녔던 주인공 파리넬리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옥주현은 "결핍 없이는 예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과거 남들이 모르는 아픔을 많이 겪었는데 암흑기를 거쳐 다시 올라오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던 것 같다. 결핍이 예술로 승화됐을 때의 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설명해 울림을 줬다.
이어 옥주현 배우는 '파리넬리' 속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언급했고 즉석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라이브를 선보여 방구석 출연진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ADVERTISEMENT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