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피임' 강연에도 나섰지만…
약쿠르트 인지도 높아진 후 여성과 SNS로 연락 주고받아
성병까지 옮겨…사생활 논란
이후 "죽겠다" 협박→약쿠르트 폭로글 지워져
'피임' 강연에도 나섰지만…
약쿠르트 인지도 높아진 후 여성과 SNS로 연락 주고받아
성병까지 옮겨…사생활 논란
이후 "죽겠다" 협박→약쿠르트 폭로글 지워져

A 씨는 "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그 사람이 약사를 대표해 계속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하고, 제가 인터넷을 끊지 않는 이상 계속 그의 근황을 알게 되는 자체가 너무나 큰 고통"이라며 폭로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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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쿠르트의 강요로 피임 도구 없이 성관계가 이뤄졌고, 생리 중이거나 피임약 부정출혈이 있을 때에도 성관계는 계속됐다. A 씨는 "(생리 중일 때) 더 안전하다고 안심시켰다"며 "약사하가 하는 말이고, 좋아하는 사람의 말이라 아무 의심 없이 믿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쿠르트와 성관계 이후 헤르페스 2형,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 등 성병에 걸렸다"며 "처음엔 병원에 가지 말라고 했고, 병원에 가서 성병 확진을 받은 후 통화를 하는데 '왜 내가 전염시킨 것처럼 이야기를 하냐며 나중에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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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쿠르트는 2018년 11월 유튜브를 시작해 생활습관, 영양제 리뷰,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라디오, TV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더욱 인기를 모았다.
여러 행사에 강연 등을 하면서 인기를 입증했고, 최근에도 '피임'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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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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