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작품을 위해서는 체중 감량도, 증량도 하겠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24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사냥의 시간' 안재홍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재홍은 친구들만이 세상 전부라고 믿으며 친구들의 위험한 계획이 성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는 장호 역을 맡았다. 안재홍은 이번 역할을 위해 삭발과 탈색, 타투까지 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사냥의 시간'은 2017년 기획돼 2018년 7월 촬영을 마쳤다. 안재홍은 지난해 '멜로가 체질' 속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10kg가량 감량했다.
안재홍은 "감량 전에 찍었던 '사냥의 시간'을 보면서 '내가 살이 많이 쩠었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거기에 삭발까지 하고 옷도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로 입어 덩치도 더 커보였다. 장호라는 인물은 외형적으로도 그렇고 나에게 색다르고 재밌었다. 나는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편인데 장호는 툭툭 뱉는 스타일이다. 후시 녹음할 떄도 그 목소리가 이질적으로 느껴져 장호의 목소리와 말투를 다시 찾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안재홍은 "그때보다는 날씬해졌다. 지금의 모습으로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역할의 외형이 필요하다면 살을 찌우든 빼든 그건 내가 해야할 일이다. 그 인물로서 믿게 만드는 게 연기자로서 해야할 일이기 때문이다. 외형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면 그 도움도 받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다.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24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사냥의 시간' 안재홍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재홍은 친구들만이 세상 전부라고 믿으며 친구들의 위험한 계획이 성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는 장호 역을 맡았다. 안재홍은 이번 역할을 위해 삭발과 탈색, 타투까지 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사냥의 시간'은 2017년 기획돼 2018년 7월 촬영을 마쳤다. 안재홍은 지난해 '멜로가 체질' 속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10kg가량 감량했다.
안재홍은 "감량 전에 찍었던 '사냥의 시간'을 보면서 '내가 살이 많이 쩠었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거기에 삭발까지 하고 옷도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로 입어 덩치도 더 커보였다. 장호라는 인물은 외형적으로도 그렇고 나에게 색다르고 재밌었다. 나는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편인데 장호는 툭툭 뱉는 스타일이다. 후시 녹음할 떄도 그 목소리가 이질적으로 느껴져 장호의 목소리와 말투를 다시 찾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안재홍은 "그때보다는 날씬해졌다. 지금의 모습으로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역할의 외형이 필요하다면 살을 찌우든 빼든 그건 내가 해야할 일이다. 그 인물로서 믿게 만드는 게 연기자로서 해야할 일이기 때문이다. 외형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면 그 도움도 받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다.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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