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스틸컷./사진제공=JTBC
'유랑마켓' 스틸컷./사진제공=JTBC
트로트 스타 7인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중고 물품 거래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유랑 장터’ 특집 2탄으로 하춘화, 진성, TV조선 ‘미스터트롯’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물건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3MC와 함께 본격적으로 팀을 꾸린 트로트 스타들은 맛보기 ‘미끼 상품’에 이어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소개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옷부터 무명 시절 추억이 담긴 행사 필수 아이템까지 개성 강한 7인 7색의 물건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중고품이 등장해 예능 최초로 직접 기름을 짜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영탁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수집해온 소장 가치 높은 물건을 공개한다. 그는 “내 보물 톱 5안에 드는 소장품”이라고 소개한다. 김희재는 지난 방송에서 ‘미끼 상품’이었던 젖병 소독기에 이어 예상 밖 살림 필수 아이템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 행운의 킹‘덤’이었던 이찬원은 의문의 물건 릴레이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직거래가 성사되지 못한 트로트 스타의 물건들을 시청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창구도 열린다. 물건 리스트는 방송 말미에 공개되며 프로그램이 끝나는 즉시 ‘유랑마켓’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판매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트로트 스타들의 역대급 물건 라인업으로 펼쳐지는 중고 직거래 대결에서 최종 우승 팀이 누가될지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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