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X한혜진, 엄마가 된 女배우
김태희, tvN '하이바이, 마마!' 통해 깊은 여운 선사
한혜진, tvN '외출'로 뭉클한 모성애 예고
김태희, tvN '하이바이, 마마!' 통해 깊은 여운 선사
한혜진, tvN '외출'로 뭉클한 모성애 예고

김태희는 극 중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맴도는 유령 엄마 차유리 역으로 열연했다.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복귀한 그는 딸을 향한 절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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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에게 '하바마'는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해준 작품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고학력자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기대와 달리 아쉬운 연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김태희는 '하바마'를 통해 '연기력 논란'을 잠재웠다. 그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기반으로 모성애 짙은 엄마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공감을 안겼다. 김태희에게 더 이상의 '연기력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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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최근 진행된 화보 인터뷰에서 “'외출'은 엄마와 딸의 이야기가 중심축이다. 여성의 서사가 두드러지는 드라마"라면서 "작품이 정말 좋다. 어렵고 센 작품이라 고민이 많았지만 용기를 갖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다. 이후 영국으로 출국해 남편의 내조에 전념했다. 2015년에는 딸을 출산하며 육아와 살림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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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결혼 8년 차 워킹맘인 한혜진은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로 뭉클한 모성애를 선사할 예정이다.
봄을 맞아 따스한 모성애를 품고 돌아온 김태희와 한혜진. 배우이자 엄마로 한층 단단해진 두 사람의 연기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김태희에 이어 한혜진이 애절한 모성애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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