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한 투샷 포착
흐뭇한 비주얼 선남선녀
"능청 연기, 신선한 재미"
흐뭇한 비주얼 선남선녀
"능청 연기, 신선한 재미"

이와 관련 최강희와 이상엽이 버스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워 민망한 자세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달콤 살벌 첫 만남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백찬미와 윤석호가 십여 년 전 서로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때를 회상한 장면. 눈부신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버스 뒤 좌석에 앉은 멜빵바지 차림의 여대생 백찬미는 윤석호의 어깨에 기대 곤히 잠들어 있고, 그 옆에 빨간 가방을 꼭 끌어안은 윤석호는 당황스러운 듯 백찬미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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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와 이상엽의 달콤 살벌 투샷 장면은 지난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액션 여전사와 카리스마 이사님에서 깜찍한 여대생과 수험생으로 완벽 변신한 서로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내 대본 합을 맞춰보며 역할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굿캐스팅'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모든 것이 서투르고 부끄러움 많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민망한 상황에서 서로를 대면한 코믹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측은 "동안 커플 최강희와 이상엽의 능청스런 연기와 통통 튀는 예측불허 케미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들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공감과 시원한 웃음을 안길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 ‘굿캐스팅’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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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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