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9년 연애 아내 향한 눈물 폭발 사연
최성민, '코빅' 상금 누적액 7억
문세윤, 봉준호 감독에 "뒤통수 연기라도 OK"
최성민, '코빅' 상금 누적액 7억
문세윤, 봉준호 감독에 "뒤통수 연기라도 OK"

“제가 여기 다시 왔다!”를 외치며 돌아온 황제성은 웃음사망꾼 오명을 벗고 개그감을 뽐냈다. 고라니 개인기에서 김태균에게 밀려 위기를 맞았지만 비장의 개인기로 만회에 나섰다. 배우 이경영 성대모사로 ‘아무노래’ 개인기를 펼쳤고 웃음에 인색한 MC들까지 결국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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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의 아이디어 뱅크 최성민 역시 한석규 성대모사 개인기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최성민은 “‘코미디빅리그’ 최다 우승자로 누적 우승 상금만 7억이 넘고, 실수령액은 3억 정도가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성민은 황제성과 절교 직전까지 갔던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사소한 말장난으로 시작된 다툼에 결국 황제성이 집까지 찾아와 무릎을 꿇었다고 폭로했다. 황제성은 집까지 찾아갔던 이유에 대해 “난 남자가 그렇게 우는 거 처음 봤다. 흐느끼면서 울더라”라며 최성민의 우는 모습을 묘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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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황제성과 함께 ‘82피플’을 결성하기도 한 문세윤은 이들의 특징을 똑같이 따라하는 ‘인간 복사기’로 활약했다. 최성민의 명대사 ‘내 편 들어주면 안 되냐’와 함께 그의 우는 모습을 똑같이 모사하고 황제성의 동공 확장 영혼 없는 리액션 등을 따라해 시선을 강탈했다.
김태균은 원조 고라니 개인기로 웃음사냥에 나섰다. 황제성의 고라니 개인기의 원조는 자신이라며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 우연히 탄생한 고라니 울음소리 개인기를 즉석에서 선보여 차원이 다른 원조의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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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구라는 적재적소에 촌철살인의 리액션을 날리는 등 평소보다 더욱 신들린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이상엽은 능청미와 깔끔한 진행력,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박해미, 홍윤화, 율희, 임현주가 함께하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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