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덕분에챌린지'./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 '덕분에챌린지'./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애쓴 모든 의료진들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해진은 SNS를 통해 진행 중인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숭고한 희생과 고통을 함께한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16일 방역 당국이 제안한 응원 캠페인이다. 의료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캠페인 명을 '덕분에 챌린지'라고 이름 지었다.

앞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정문호 소방청장은 다음 주자로 명예 소방관 박해진을 지목했다. 이에 박해진은 지난 21일 이에 화답해 왼손을 받침대 삼아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수어 포즈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담은 수어 동작이다.

박해진은 의료진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우리가 감사해야 할 분들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캠페인 참여 소감도 전하며 '선행 천사'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박해진은 다음 주자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의 연출 남성우 감독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박기웅을 지목했다. 남성우 감독과 박기웅은 박해진이 가장 애정하고 좋아하는 형과 동생으로 흔쾌히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박해진은 팬들을 지목해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했다. 팬들도 적극적으로 이에 동참해 훈훈함을 안겼다. 코로나19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고 전세계 팬들이 자국의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반드시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 인터넷에는 '덕분에 챌린지' 인증 사진과 영상이 줄을 잇고 있으며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등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박해진은 5월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주인공 가열찬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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