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옅은 미소를 띠고 눈맞춤방에 앉은 함소원은 애잔하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앞에 앉은 누군가를 지그시 바라보고, 애정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는다. 처음에는 평온해 보이던 함소원은 생각이 많아진 듯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다 마침내 눈물을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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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페셜 MC 백지영이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했다. 이 시 낭송을 배경으로 눈맞춤방의 함소원은 상대방에게 “다음 생에는 꼭 내 딸로 태어나. 내가 정말 잘 해 줄게”라고 말해 이날의 의미심장한 눈맞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소원의 애잔한 눈빛과 백지영의 폭풍 오열에 얽힌 사연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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