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役 미스캐스팅 논란
"제작진 캐스팅에 신중했어야"
'부부의 세계'./ 사진=JTBC 방송화면
'부부의 세계'./ 사진=JTBC 방송화면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불륜커플이 고산으로 돌아와 거창한 파티를 벌이면서 딸 제니 역의 나이 논란이 일었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부의 세계'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7회, 불륜으로 맺어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이 딸 제니와 함께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임신 중 고산을 떠났던 여다경은 2년 사이 아이를 출산했고, 이태오는 '1000만 영화' 제작자로 금의환향했다.
'부부의 세계' 제니./ 사진=JTBC 방송화면
'부부의 세계' 제니./ 사진=JTBC 방송화면
이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딸 제니를 두고 "아이가 너무 큰 것 아니냐" "내용상 18~20개월 정도 되는 아이인데 큰 편이다"며 제작진의 캐스팅에 의문을 제기했다. 텐아시아 확인 결과 제니를 연기한 아역배우는 2017년생으로 올해 4살이 됐다.

네티즌들은 "아이가 무슨 죄냐. 제작진 탓이다" "귀엽고 예쁜 아이를 캐스팅 하는 것도 좋지만 흐름상 개월수와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제작진의 캐스팅이 신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부부의 세계'는 첫방송 6% 시청률로 시작해 8회 만에 20%를 돌파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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