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이원일은 손편지를 통해 "김유진 PD와 관련된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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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로 지목 받은 김유진 PD도 손편지를 통해 "저와 관련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금은 저의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연락드려 사죄하겠다"며 "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제가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피해자와 만나 직접 사과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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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화제가 되며서 김유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논란이 일었고, 이원일과 김유진은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하차했다.
이하 김유진 손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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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와 관련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은 저의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연락드려 사죄하겠습니다. 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제가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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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올림
이하 이원일 손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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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와 관련된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또한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감을,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논란이 원만하고 그 누구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출연하던 프로그램 또한 중단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여 신중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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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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