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석은 지난 19일 오전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3세. 유족 등에 따르면 김홍석은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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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홍석은 1957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행복을 팝니다'로 활동을 시작해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 MBC '베스트셀러극장' '한지붕 세가족' '최후의 증인' '야망의 25시' '아버지와 아들' '제5공화국'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왔다. 특히 최근에는 연예인 협동조합 이사로서 후배 양성에 힘써오며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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