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재개봉 영화 '라라랜드'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26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6만 7647명.

'라라랜드'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기록한 뮤지컬 영화로 국내에서는 2016년에 처음 개봉했다. 지난 3월 25일 재개봉한 '라라랜드'는 꾸준하게 상위권을 지키다 역주행해 5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1917'이다. 이날 하루 동안 218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78만 9265명을 기록했다. '1917'은 지난 2월 개봉해 두 달 넘게 박스오피스 3위권에 자리해 눈길을 끈다.

뒤이어 한국영화 '서치 아웃'이 1704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4314명이다. 4위는 '트롤'의 속편 '트롤: 월드 투어'다. 개봉 전이지만 이벤트를 통해 이날 하루 동안 122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242명을 달성했다.

5위는 '건즈 아킴보'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1153명, 누적 관객수 2만 1899명을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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