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본 어게인' 제작발표회 참석
1인 2역 연기 위해 가발 착용 고백
"감독님이 주신 아이디어"
1인 2역 연기 위해 가발 착용 고백
"감독님이 주신 아이디어"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극 중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현세에서 전과 다른 모습으로 부활해 다시 치열하게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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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기용은 "감독님의 제안으로 가발을 쓰게 됐다"며 "외롭고 고독한 지철의 이미지를 보고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가발도 처음 쓰고 의상도 다르다보니, 지철이를 연기할 때가 재미있었다"며 "옷도 누추하고 집도 허름하다. 말투도 좀 더 쓸쓸해보이고, 다크해보일 수 있는 느낌을 주려고 고민했다"고 밝혔다.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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