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이혼'에 현실 돌직구
"다시 결혼하고 싶어?" 끄덕
'아기 동자' 빙의 "한 마디할게"
"다시 결혼하고 싶어?" 끄덕
'아기 동자' 빙의 "한 마디할게"

'미우새 총회'로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하는 가운데, 미혼인 박수홍, 김종국, 김희철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함과 동시에 임원희에게 "왜 이혼했어요?"라는 돌발 질문으로 그를 당황시켰다. 이에 임원희는 팔을 걷어붙이고 촌철살인 급의 명언을 쏟아내 인생선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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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엄마와 아내가 다투면 누구 편을 들 것인가'란 시뮬레이션 토크에서 임원희의 존재감이 더욱 드러났다. 미우새 멤버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임원희는 "그건 유리 위에 있는 구슬처럼 어려운 거야"라는 결정적 한 마디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외에도 돌싱 형들 중에서 제일 늦게 결혼할 것 같은 사람으로는 탁재훈을 꼽으며, "형 진짜 정신 차려야 해"라고 거침없는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아기 동자를 연상케 하는 임원희의 돌직구가 이어지자, 김종국은 보다 구체적인 조언을 구했고, 이에 탄력 받은 듯 임원희는 "이미 천생연분 두 명 지나갔어. 이번에 나타나면 고민하지 마"라고 말해 모든 멤버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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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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