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스크린은 5월 15일 금요일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르코스'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죄 드라마 '나르코스'는 1980년대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자 세계 7위의 부자였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일대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넷플릭스에 첫 시즌이 공개됐을 때 1년 만에 평균 조회수가 회당 평균 320만이 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나르코스'의 핵심으로 꼽힌다. 주인공 '에스코바르' 역을 맡은 브라질 출신의 '와그너 모라'는 에스코바르에 대해 공부하며 콜롬비아에서 쓰는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직접 콜롬비아로 이사하기도 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요원 '페냐' '페드로 파스칼'은 '왕좌의 게임'과 '킹스맨:골든서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흡입력 있는 연기와 현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마약왕에 맞서는 요원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나르코스'의 연출과 구성도 매력 요소다. 실제 역사를 각색한 드라마이기에 중간 중간에 나오는 내래이션과 당시 뉴스 영상은 보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 뉴스를 짜깁기한 영상이나 에스코바르의 사진 등은 사실감을 부여하고 현장감 넘치는 촬영 기법은 몰입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나르코스'는 현실에 가까운 드라마다. 범죄자의 일대기와 함께 부정한 성공에 대한 도덕적 갈등, 범죄자 에스코바르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콜롬비아 정부의 딜레마, 미국 정부의 냉철함 둥 현실의 복잡한 부분을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나르코스'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TV최초로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전회를 독점 방송한다. 5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2회씩 볼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범죄 드라마 '나르코스'는 1980년대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자 세계 7위의 부자였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일대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넷플릭스에 첫 시즌이 공개됐을 때 1년 만에 평균 조회수가 회당 평균 320만이 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나르코스'의 핵심으로 꼽힌다. 주인공 '에스코바르' 역을 맡은 브라질 출신의 '와그너 모라'는 에스코바르에 대해 공부하며 콜롬비아에서 쓰는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직접 콜롬비아로 이사하기도 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요원 '페냐' '페드로 파스칼'은 '왕좌의 게임'과 '킹스맨:골든서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흡입력 있는 연기와 현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마약왕에 맞서는 요원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나르코스'의 연출과 구성도 매력 요소다. 실제 역사를 각색한 드라마이기에 중간 중간에 나오는 내래이션과 당시 뉴스 영상은 보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 뉴스를 짜깁기한 영상이나 에스코바르의 사진 등은 사실감을 부여하고 현장감 넘치는 촬영 기법은 몰입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나르코스'는 현실에 가까운 드라마다. 범죄자의 일대기와 함께 부정한 성공에 대한 도덕적 갈등, 범죄자 에스코바르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콜롬비아 정부의 딜레마, 미국 정부의 냉철함 둥 현실의 복잡한 부분을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나르코스'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TV최초로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전회를 독점 방송한다. 5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2회씩 볼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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