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나르코스'의 핵심으로 꼽힌다. 주인공 '에스코바르' 역을 맡은 브라질 출신의 '와그너 모라'는 에스코바르에 대해 공부하며 콜롬비아에서 쓰는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직접 콜롬비아로 이사하기도 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요원 '페냐' '페드로 파스칼'은 '왕좌의 게임'과 '킹스맨:골든서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흡입력 있는 연기와 현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마약왕에 맞서는 요원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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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나르코스'는 현실에 가까운 드라마다. 범죄자의 일대기와 함께 부정한 성공에 대한 도덕적 갈등, 범죄자 에스코바르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콜롬비아 정부의 딜레마, 미국 정부의 냉철함 둥 현실의 복잡한 부분을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나르코스'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TV최초로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전회를 독점 방송한다. 5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2회씩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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